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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컬렉션 (전시주제, 결합, 맥락과 메세지)

by together-4 2025. 3. 20.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가나아트컬렉션 전시실에서 2025년 3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은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역사와 예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사회적, 정치적, 역사적 맥락을 탐구합니다.

전시 주제에 대해서 

개요

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가나아트컬렉션 전시실

전시기간: 2025년 3월 20일 ~ 2025년 10월 26일

관람료: 무료

도슨트 안내: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통합 도슨트 전시해설 제공

관람객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도슨팅"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무료 전시 해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슨트 해설은 천경자컬렉션 상설전과 광복80주년 가나아트컬렉션 특별전의 통합 해설로, 전시의 깊이를 더해줄 것입니다.

전시 부문 및 참여 작가

이번 전시는 회화, 한국화, 드로잉,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뉴미디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21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참여 작가는 권순철, 김인순, 김정헌, 노순택, 노재운, 류인, 박희선, 손장섭, 송창, 신미정, 신학철, 이반, 이세현, 이용백, 이응노, 임흥순, 전소정, 함경아, 히카루 후지이(Hikaru Fujii) 등 총 21명입니다. 이들 작가는 각자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전시 주제 및 의의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다루며, 개인의 서사를 통해 시대적 상황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전시는 다음과 같은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 고난과 희생의 역사

6.25전쟁: 참혹함과 동족상잔의 비극

전쟁 이후의 분단: 사회, 정치적 이슈

평화로운 공존: 전쟁과 갈등을 넘어

각 파트는 한국의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하여, 그 속에서 겪었던 고난과 희생, 그리고 그로 인해 형성된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시 구성은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깊은 사유와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시와 예술의 결합

이번 전시에서는 1940-50년대 현실에 대한 저항과 극복 의지를 담은 시를 작품과 함께 구성하여 시대적 울림을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윤동주의 시 《서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본다"는 구절이 시대적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와 예술의 결합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주며, 예술이 단순한 시각적 표현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역사적 맥락과 현대적 희망 메세지 

현재 대한민국 인구의 95%는 광복 이후에 태어난 세대이며, 이들은 남겨진 기록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과거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앞선 세대의 희생에 빚을 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은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번 전시는 광복80주년을 계기로 광복의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와 화해의 미래를 여는 서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며, 미래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시는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가나아트컬렉션 특별전은 예술과 역사가 만나는 지점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고, 예술이 지닌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서로 다른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그로 인해 더욱 풍부한 문화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한국 사회의 정체성과 미래를 고민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